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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복판, 여의도에 열기구가 떴다고요? 그럼 무조건 타보러 가야죠. 영화나 여행책자에 나올법한 열기구가 우리 가까이에 있다니 너무너무 궁금한데요. 여의도 상공에 떠오른 서울달의 정체는 무엇인지 또한 안전도는 어떤지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달을 타러 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서도 서울달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달은 열기구인가?

    서울달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면, 지름 22m의 보름달처럼 생긴 기구를 타고 여의도 상공을 수직으로 비행하며 최대 130m 상공에서 서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시설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열기구는 풍선 속의 공기를 버너로 가열하여 팽창시켜 바깥공기와의 비중 차이로 기구를 떠오르게 하는 열 방식이라고 한다면, 서울달은 계류식 헬륨 가스 기구로 모양은 열기구처럼 생겼지만 일반 열기구는 아닙니다. 

     

    서울달 열기구 낮풍경서울달 열기구 야간풍경
    서울달

    계류식 헬륨 가스 기구란?

    버너로 공기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가스의 특성을 이용한 기구입니다. 기구는 지상의 고정장치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며 헬륨 가스를 채운 기구가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면 전기장치를 이용하여 기구를 공중과 지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으로 소음도 적은 친환경적인 항공기입니다.

     

    이용시간, 요금 및 주차는?

    • 정식 개장일: 2024.8.23(금)
    • 이용시간: 매주 화~일 / 낮12시 ~ 저녁 10시 (마지막 비행시간 저녁 9:30)
    • 휴무일: 월요일 (시설 점검)
    • 운행소요시간: 약 15분
    • 최대 탑승 인원: 30명
    • 연령제한: 만13세미만의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 가능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 (국기게양대 뒤편)
    • 대중교통정보: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 /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 운영정보안내: 다산콜센터 120
    • 이용요금
    구          분 금       액
    대  인
    (만19세 ~ 만64세)
    25,000원
    소  인
    (36개월~만18세)
    경  로
    (만65세 이상)
    20,000원
    (신분증, 증빙서류 사전 제시)
    장애인
    국가유공자
    30% 할인
    (중복할인 불가)
    단  체
    (20인 이상)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기후동행카드 10% 할인
    (중복할인 불가)

     

    • 근처 주차 정보

           1) 여의도공원 앞 1 노상공영주차장

               5분당 500원 

               단, 평일 오후 7시 이후,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일요일/공휴일은 무료

           2) 여의도 2/ 3/ 4 주차장

               최초 30분 2,000원 초과 10분당 300원

     

     

     

     

     

     

    여의도공원 주차장 지도
    여의도 공원 주차장 안내

     

     

     

    서울달, 예약 가능한가요?

     

     

    서울달은 현장 운영 상황 및 기상 상황 즉, 풍향, 풍속, 폭우, 낙뢰 등에 따라 운행여부 및 탑승 인원이 수시로 변동되는 기구의 특성상 사전에 탑승 일자 및 시간을 지정하는 탑승 예약은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장 대기 등록 순번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장 대기는 언제까지?

    현장 구매를 할 때 대기 등록 시 탑승 30분 전에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 인근 상권이나 공원시설을 이용하다가 호출 시간에 맞추어 현장으로 방문하면 되므로 대기 등록 이후에 반드시 현장에서 대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탑승 시 소지품은?

    서울달을 탑승할 때는 원칙적으로 휴대폰을 제외한 모든 소지품은 탑승 전 현장 소지품 보관함에 반드시 보관해야만 합니다. 단, 사진 촬영을 위한 카메라등의 경우에는 스트랩 등 신체에서 떨어지지 않는 장치를 부착한 경우에 한하여 파일럿의  확인 및 허가 후에 소지 가능하며 핸프폰의 셀카봉은 가지고 탈 수 없다고 합니다.

     

     

     

    서울달의 안전도는?

    서울달은 프랑스 제조사인 에어로필사의 Aero30ng 기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로필사의 가스기구는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품질 및 안전성을 인증받았다고 합니다. 인장력 45톤의 연결케이블과 비상정지 모터, 비상동력장치 등의 안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헬륨가스는 불화성, 비인화성 기체로 인체에 해가 없고 폭발성이 없어 열기구보다 훨씬 안전하고 소음과 공해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기구가 독립적으로 홀로 떠다니는 게 아니라 지상의 단단한 구조물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장소 이탈의 위험이 없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 등 유수의 관광지에서도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기구 설치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체신고,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 수도방위사령부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승인등의 사전 공인절차를 실시했으며 관계 기관과의 합동비행 테스트를 통해 기체 안전성 점검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바람이 강할수록 케이블에 더 많은 장력이 가해지므로 실시간 풍속 및 풍향에 따라 탑승 인원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마무리

    서울의 야경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타보지는 못했지만 낮풍경이나 야경 모두 멋질 거 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노을이 질 무렵의 서울 풍경이 너무너무 예쁠 거 같아 그 시간에 보는 것도 추천드려 보아요.

     

     

    노을진 도시달과 물에 비친 그림자도심의 야경
    서울의 풍경서울의 저녁 풍경열기구 가까이 본 모습
    평원위의 열기구저녁무렵 바다위의 열기구멀리 떠 있는 열기구
    열기구와 도심 풍경